앞서 청와대는 민경욱 전 앵커를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민경욱 전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 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맹비난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