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민국 대표팀이 메달을 추가하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박승희와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2위로 올라서며 꺼져가던 'TOP10' 진입 불씨를 되살렸다. 실제로 한국은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22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따라서 한국 팀추월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현재 10위에 랭크돼 있는 폴란드(금4)를 제치고 당초 목표했던 종합순위 10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4 소치 올림픽 종합 순위에서 노르웨이(금10, 은4, 동8)가 1위를 달리고 있고, 개최국 러시아(금9, 은10, 동7)가 2위, 캐나다(금9, 은10, 동7)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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