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3일(한국시각) 새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 나섰다. 이날 하늘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연아는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또한 김연아는 갈라쇼 피날레 무대에서 데니스 텐(카자흐스탄)과 커플을 이뤄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피날레 무대에서 선수들 모두 김연아를 손으로 가르켰고, 김연아는 태극기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사이에서 손은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