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김민지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라며 "내일 풋매골(풋볼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글을 남겼다.
7일 새벽에는 또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적어내렸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여름 박지성과 결혼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 아나운서는 오는 8일 오전 1시 5분 방영되는 <풋볼 매거진 골>을 마지막으로 SBS를 떠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