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삼치참치 데이'는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삼치와 참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3월 7일의 '삼칠'과 '삼치','참치'의 발음이 비슷한 데 따른 것이다.
참치 데이를 맞아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눈다랑어 회를 반값에 판매한다. 뱃살 240ｇ과 속살 120ｇ으로 구성된 회를 기존보다 53% 저렴한 1만 3900 원에 판매한다. 뱃살만으로 구성한 회(360ｇ)를 1만 5900 원에 판다. 전체 물량은 평소보다 12배 많은 40t이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90여개 점포에서 참다랑어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참다랑어 몸살 150g과 눈다랑어 뱃살 150g으로 구성한 참치 모둠회를 시중가보다 40% 저렴한 1만 9800 원에 판다. 국산 냉동 삼치도 시세보다 20% 저렴한 마리당 4500원에 판매한다. 물량은 평소보다 10배 많은 50t이다.
홈플러스도 7일부터 냉장 참치회를 할인 판매한다. 3~4인분인 뱃살 200g+속살 100g(한 팩 기준)을 시중가 대비 40% 싼 1만 6500 원에 판매한다. 특히 삼치참치 데이 당일인 7일에는 행사가 대비 25% 추가 할인된 1만 2400 원에 판매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