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철민 안산시장이 선부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 참석해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일요신문]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선부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중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09년 이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각종 행정절차와 예산상의 문제로 지연됐다. 올해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선부동 다목적체육관은 건축면적 10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134억원이 투입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김철민 시장은 “선부동 지역 체육관 건립은 오랜 기간 시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대안을 모색해 온 사업인 만큼 신속한 공사 추진과 주민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