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민층을 대상으로 LP가스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14가구를 선정, 오는 7월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이다.
선정된 세대의 경우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시설개선 부담금이 없다..
구 관계자는 “시설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LP가스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사업대상 세대는 적극 참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LP가스 시설의 고무호스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15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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