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송서연의 소속사 물고기엔터인먼트는 송서연과 홍종구가 오는 3월 19일 오후 5시에 역삼동 리움 체임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예단과 예물 없이 반지만 준비해 검소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 1부는 배우 고수가 진행하며 2부는 SBS 개그맨 태봉이, 축가는 김종서와 거미가 부른다.
특히 둘은 결혼식에서 주례는 생략하고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창완에게 축사를 맡겼다. 김창완은 무명이던 홍종구를 처음 발굴했던 은인이다.
홍종구 송서연 예비부부는 “제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우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습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