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세계백화점, 남대문시장 유명먹거리 특별전 개최

[일요신문]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1~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남대문시장 유명먹거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남대문시장 맛집을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 전시회와 함께 가메골 손만두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떡과 도넛, 이남설 한과, 순희네 빈대떡, 핫바, 족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23일 사흘간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하고 남대문시장이 제작한 쇼핑백을 1일 400명씩 구매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국가경제로도 이어진다”며 “앞으로 악세사리, 그릇, 아동복 등 남대문시장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