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돈 모으고 싶다면 이제는 현명한 지출이 대세다.
최대의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 다음(daum)의 짠돌이카페.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데 관심 많은 80만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절약&재테크 노하우를 겨루는 슈퍼짠돌이 대회를 열었다.
그중에서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고 선발된 슈퍼짠 9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적게 벌어도 똑똑하게 모아 큰돈을 만든 보통 사람 9인.
평균 월급 250만 원인 책의 주인공들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사소한 소비습관의 변화가 인생을 바꾸었다고 입을 모은다.
금리는 바닥이고, 주식은 재미없고, 부동산은 불안하다.
‘재테크, 답이 없다’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가?’보다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를 고민해 보자.
길벗. 240쪽. 1만 3500원.
조현진 기자 gabar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