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3월 24일~3월 30일
3.29(토)┃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
29일과 30일 이틀 간 서귀포시 산방산 일원에서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가 열린다. 동아시아 워킹플라워리그(일본 구루메시 철쭉 걷기대회(4월), 대련시 아카시아 걷기 대회(5월)) 일환으로 열리는 대회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각각 서부 및 동부권 20㎞, 10㎞ 걷기 및 번외 5㎞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오전 8시 30분~10시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
김민주 프리랜서
3.24┃월
KT ‘감동의 발견’ 콘서트
매월 1회씩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발견’ 콘서트가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들의 감동 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누는 콘서트다. 이번 달은 이국적인 악기와 실험적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인 ‘두 번째 달’의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은 1000원.
<무한도전> 사진 경매
지난해 MBC <무한도전>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들의 경매가 오늘 종료된다. 경매는 G마켓에서 진행되며, 총 280여 점의 전시 작품 가운데 97점이 경매에 나왔다. 입찰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다음 날 오전 9시 59분까지. 경매 시작가는 1000원이며, 최고 낙찰가는 15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3.25┃화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
금난새의 설명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오늘 저녁 논현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오늘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연주회가, 그리고 2부에서는 정찬 시간(스페셜 정찬코스+와인)이 마련된다. 7월 29일에는 5번 교향곡 ‘운명’을, 10/14일에는 6번 교향곡 ‘전원’을, 12월 9일에는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할 예정. 시간은 오후 7시며, 티켓은 20만 원.
‘서울상상나라’ 참가자 모집
광진구 어린이공원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가 오늘부터 봄학기 ‘영유아놀이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20~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언어, 체조, 미술, 음악, 요리 등 다른 주제의 놀이활동을 전문교사에게서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24만 원(재료비 포함)이며,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다. 시간은 화~금 오전 10시/11시 10분. 인원은 한 반에 어린이 12명/부모 12명이다. |
3.26┃수
‘행복한 식구’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면 오늘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해보자. ‘행복한 식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또한 한-이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탈리아 디자인 특별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재조명한다. 박람회는 30일까지.
경남창원 국제식품음식박람회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오늘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경남창원 국제식품음식박람회를 방문해볼 것. 180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커피&베이커리, 주류, 전통식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특별 마련된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관에서는 외식 산업의 트렌드와 함께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29일까지. |
3.27┃목
연극 <날 보러 와요> 개막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인 연극 <날 보러 와요>가 오늘 개막한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만큼 무거운 내용이지만 극중 간간히 벌어지는 인간적인 해프닝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10여 차례에 이르는 살인사건을 사실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신랄하게 파헤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송영창, 손종학, 김유영, 최유하가 캐스팅됐다. 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에서 5월 31일까지.
산림청 묘목 무료 분양 행사
산림청이 식목일을 기념해서 개최하는 ‘국민과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가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모두 1만 5000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 해당 시간에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묘목을 받아갈 수 있다. 한편 ‘나에게 한그루 숲에게 한그루’란 주제로 한 ‘온라인 나무심기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스마트폰으로 나무를 키운 다음 원하는 지역에 심는 ‘가상 실천운동’으로, 스마트폰에 캠페인 주소(http://m.forestevent.co.kr/2014tree.html)를 입력한 다음 참여 가능하다. |
3.28┃금
윤이상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음악제인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늘 경남 유일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막한다. 올해 주제는 ‘Seascapes’다. 오늘 오후 7시 30분에는 개막 공연으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무대가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메조 소프라노 베셀리나 카사라보가 모차르트 오페라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밖에 독일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작곡가 쇼케이스’, 어린이 콘서트 ‘동물의 사육제’, 윤이상 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등이 열린다. 4월 3일까지.
광주 봄꽃박람회
‘광주 봄꽃 박람회’가 오늘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 100만 송이 봄꽃 내음을 한자리에서 맡을 수 있는 기회. 영국 신품종 정원, 물빛 정원, 분화동산, 텃밭 정원 등 모두 26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꽃해설가로부터 듣는 꽃 해설, 꽃을 이용한 컬러테라피, 미술치료 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힐링존에서는 기초 건강검진과 체력 측정 등을 할 수 있다. 묘목, 화분 등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한 화훼판매관도 마련되어 있다. |
3.29┃토
벚꽃길 열렸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 간 화개장터에서부터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 벚꽃길에서 열린다. 2010년 구제역 파동 이후 4년 만에 열리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 개막일인 오늘은 ‘화개장터’를 부른 가수 조영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튿날인 30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화개장터 벚꽃가요제가 열린다. 벚꽃 포토존, 녹차 시음회, 시골장터 등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두뇌대결 이벤트 ‘더코드런’
오늘은 도심 속 두뇌대결 이벤트인 ‘더코드런’이 열리는 날. 마치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출연자들처럼 미션을 수행하면서 두뇌 대결을 벌이는 이벤트로, 2, 3, 4명으로 구성된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된다. 각 팀은 코드페이퍼의 암호를 해독해 미션장소를 알아낸 다음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종로구의 건물, 공원, 상점 등을 돌아다니면서 스포츠, 게임 퀴즈 등 총 10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빨리 미션을 수행하는 1등팀에게는 50만 원, 2등팀에게는 30만 원, 3등팀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
3.30┃일
동강할미꽃 축제
강원 정선군 동강 유역에서만 자라는 동강할미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29일과 30일 이틀 간 동강할미꽃 자생지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할미꽃 사진 전시회,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동강변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선착순으로 동강할미꽃 육묘 1본이나 종자도 배부한다.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 고구려밴드 등의 문화 공연도 볼만하다.
도봉구 등축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도봉구 등축제가 오늘 종료된다. 정병원~옛 제일종합시장까지 이어지는 방학천 산책로에 조선시대 전통혼례, 청마, 연꽃, 민속동화, 풍물놀이 등을 묘사한 총 46점의 등이 전시된다. 구민이 직접 제작한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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