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가 정비사업 전후 모습
[일요신문]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1일 정비사업구역 내 폐-공가 1동에 대한 시범 철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금송주택재개발구역 내 방치된 폐-공가에 대해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구 예산으로 시범 철거했다.
구는 철거한 자리에 공용주차장, 쉼터, 운동시설, 공용텃밭, 녹지공간 등 주민들을 위한 공동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철거를 시작으로 안전사고, 쓰레기 적치, 악취발생, 범죄발생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폐-공가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정비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힘쓰는 한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정비사업구역 내 위험 폐-공가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폐-공가 철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개발과에 문의하면 된다.(사진제공=인천 동구)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