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8일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달의 금요문화공감 `아쿠아 쇼 어리이야기 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요문화공감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새봄을 맞아 영유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쇼를 준비했다.
아쿠아 쇼는 귀여운 꼬마 물고기, 소라게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오염된 바다를 깨끗이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며 버블쇼, 매직쇼, 벌룬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지상파방송에서 인기를 끈 캐릭터 ‘어리’로 친화력을 높였으며 쿠아, 버블J, 풍선맨 등이 등장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율동과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될 것”이라며 “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금요문화공감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seoul.kr/portal/mail.do) 온라인 접수·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공연은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좌석을 운영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