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렉서스의 THE NEW CT200h가 4월 2일 국내 출시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CT200h은 렉서스에서 유일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콤팩트 해치백으로서 THE NEW CT200h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스탠다드 모델인 Supreme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 F 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THE NEW CT200h의 개발 총괄책임자인 치카 카코 수석엔지니어는 “3년 전 CT200h 첫 출시 후 3년간의 소비자 동향과 마케팅 수요, 소비 패턴의 변화는 THE NEW CT200h의 디자인 전략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THE NEW CT200h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그동안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F SPORT 모델에만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으나 이번 국내에서는 전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모델에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한 점,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소리에도 친환경을 접목한 셈이다.
THE NEW CT200h의 1.8ℓ VVT-i 가솔린 엔진은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ℓ(도심: 18.6㎞/ℓ, 고속: 17.5㎞/ℓ)를 보인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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