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봉공개를 비등기임원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들 목소리가 있다”는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전면 확대는 시기상조다. 해외의 경우에도 그렇게 미등기임원까지 공개하는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연봉공개를 비등기임원 전체로 확대하면 핵심기술 인력 채용을 어렵게 하는 등의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들에 대해서는 개별 연봉이 공개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