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드라마 <기황후>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지창욱은 분노와 괴로움, 심지어는 광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지창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과 고려 왕 왕유(구진모)의 관계를 의심하며 전전긍긍한다. 그는 끝내 왕유 앞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연했다.
또 그는 승냥에 대한 불안감으로 내적 갈등을 겪는 황제의 모습을 완벽히 끌어냈다. 게다가 사랑 때문에 환청까지 들리는 광기 어린 연기까지 해내며 그야말로 3단 감정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지창욱의 연기력이 돋보인 <기황후> 44회는 시청률 24.3%를 기록(닐슨 코리아 제공)하며 월화 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이어갔다.
이시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