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상무대 법정·영창 등 5·18 주요 사적지를 연결한 ‘518번 시내버스’를 신설하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화봉사단 ‘오월의 빛’(이사장 이상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5·18광주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도록 광주 시내에 산재해 있는 주요 사적지를 노선으로 한 518번 시내버스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오월의 빛측은 518번 노선으로 송정리-5·18자유공원(법정·영창)-시 신청사 -5·18기념공원-국군 광주병원-농성교차로-양동시장-금남로-도청-조선대(전대병원 포함)-광주역-전대정문-광주교도소-국립5·18묘지-5·18구묘역-태령 등을 제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광주시의 상징 시내버스 노선으로 5·18노선을 채택, 국립5·18묘지-백운로터리-염주·금호지구-매월동을 운행하는 25-2번을 신설할 방침이다.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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