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배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군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수백 장이 배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배포된 유인물에는 ‘군산이 가축우리인가’, ‘지방선거 후보가 시민폭행’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문서를 배포한 사람은 특정됐다”면서 “선관위와 함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