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건의 수습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10억 원을 투입했다.
안전행정부는 21일 세월호 침몰 사건의 빠른 현지 수습과 피해 주민의 편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안행부는 사고 현장의 응급구호와 사태수습, 대책본부 운영 등을 위해 전남도에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안행부는 경기도와 안산시에 사태의 효육적 수습과 피해 가족의 편의 지원 등 때문에 재정이 많이 쓰일 것으로 판단하고 그 중 일부를 먼저 지원한 것이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조속한 수습을 위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2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