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소식’ 페이지 캡쳐
24일 안산시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은 세월호 학생들의 휴대폰이 삼성 휴대폰인 경우 삼성 안산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월호 학생이 요청시 “데이터 복구도 관련부서로 요청하여 진행한다”고 알렸다.
‘안산소식’은 글 말미에 “학생들 사진 한장이라도.. 더 건지고 싶은 게 부모님 마음이라 생각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지나 팬택, 애플 등도 나섰으면 합니다” “다른 유가족 분들도 해주시겠죠? 우리 아이들도 너무 마음아프지만.... 다른 희생자 분들이 소외되는 것 같아 또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힘이 된다면...무엇이든 못할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