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요신문]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활성화 일환으로 명물거리에 대한 간판개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신촌 명물거리 350m 구간 내 47개 건물 168개 업소 간판이다.
이번 사업은 신촌 주민들로 구성된 연세로 명물거리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서대문구와의 협약을 통해 직접 추진한다.
올해 11월까지 규격에 맞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이 1개 업소 당 1개씩 설치되며 경관조명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민간이 주도하고 구가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공고를 하고 5월 8일 구청 건설관리과에서 응모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한다.
신청 서류는 서대문구나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