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인)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범어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한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한 이래로 매년 무료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5월 6일 범어사를 찾는 2만 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범어사 휴휴정사(템플스테이관)에서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교수진 12명이 전문과목별로 진료를 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의료봉사단장 양기영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공공의료 참여로 국립대학교 한방병원 교수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