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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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7살, 손석희’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JTBC 뉴스9’의 손석희 앵커(JTBC 보도 담당 사장)의 앳된 모습이 담겨 있다.
손석희 앵커가 지난 1992년 MBC파업에 참여했을 때와 구속 당시 포승줄에 묶여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손석희 앵커는 20대 초반 대학생처럼 보이는데 당시 나이가 37살이라는 사진 설명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어 또 다른 글에는 손석희 앵커가 ‘100분 토론’ 고별 방송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와 1956년생 동갑내기임을 밝혀 충격을 줬던 예전 영상도 다시 올라와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했다. 해당 영상 속 손석희는 동안 유지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가 동안이 아니라 박 변호사님(박원순 서울시장)이 노안’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덩달아 지난 2월 2일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투완얼’(투쟁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글과 손석희 앵커의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던 바 있다.
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캡처
손석희 앵커의 동안 외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얼굴은 젊은 시절 재수생 같은데 37살이라니...” “손석희 중징계 받는다는데 걱정된다” “손석희 변치 않는 외모처럼 세월호 아버지와 한 약속 꼭 지켜졌으면...” “손석희 앵커 외모처럼 시계도 대학생들이 많이 차는 2만원 카시오 시계 찬다더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