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기여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5대 신지역특화산업은 생산기계, 수송기계전장, 나노광학, 소재성형, 생명건강 등이다.
지원 유형은 기술지원형(제품고급화, 기술지도, 기술이전 등), 사업화지원형(채용장려, 시제품제작, 인증지원 등), 마케팅지원(전시·박람회, 전문 마케터, 국내외 판로·시장개척 등), 인력양성 등 4가지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매출증대 등이 예상되는 도내 기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원조건은 사업별로 3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고, 총 지원금의 15%는 자가부담해야 한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중 타 분야 지원이나 타 기관 사업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나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gntp@gntp.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경남도 하태봉 성장동력과장은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은 완제품 생산과정에서 기술력이 부족해 상품 고부가 가치화가 어렵거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