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관객 몰려드는 연극 ‘미스프랑스’, 김성령 “아무래도 나 때문인 듯”

[일요신문] 요즘 한 창 물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여배우 김성령이 이번엔 연극 무대에 도전했다. 종종 예매 상황을 확인해 본다는 김성령은 높은 예매율이 바로 자신의 인기 때문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조재현과 함께 출연했다. 바로 두 배우가 함께 하는 연극 <미스 프랑스>의 홍보를 위해 가진 인터뷰가 방송을 탄 것.

인터뷰에서 김성령은 “예매 사이트에 한 번씩 직접 들어가 관객들의 예매 상황을 확인해본다”며 “보통 연극은 여성 관객이 많은데 반해 우리 연극은 남성 관객이 30%나 된다. 아무래도 나 때문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신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