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13일 오전 11시18분 경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를 띄우는 등 화재 진압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일단 산불이 발생한 지역과 지근거리에 있는 광산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60명이 교내 체육관으로 긴급대피했다. 고성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인근 비닐하우스에 불이 붙으면서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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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5.20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