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론 평균잔액 0.1%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일환으로 출연
경남은행 이경균 부행장(사진 왼쪽)이 경남테크노파크 전병천 원장에게 <하이테크 발전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5일 오후 (재)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한 이경균 부행장이 전병천 원장에게 ‘하이테크 발전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모두 466만원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로가 추천한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대출상품인 ‘하이테크론’의 평균잔액 0.1%를 출연해 마련된 것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 4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발전기금을 조성, 지금까지 총 2128만원을 (재)경남테크노파크에 기탁했다.
이경균 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지역은행의 사명 완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