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자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그리도 가혹하면서 카더라에서 시작되어 아님말구식의 기사는 이젠 당연시 여기는 세상인가 봅니다”라며 강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차라리 급해서라든지..꺼리가 없어서라든지..물타기를 위해서라든지..자신의 목적을 대놓고 말 한다면 더 멋져보이련만..제가 배우인 것만 빼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몰래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한 여성을 집단 구타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그래서..그대는..자랑스러우신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당신께서 제 몸에 낸 상처는..기꺼이 받아드리겠습니다..제 직업이니깐요”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규리는 마지막으로 “해외봉사활동으로 인해 예방접종 두개나 맞고 말라리아약도 복용중이라 몸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새벽부터 제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었더니 속까지 종일 울렁입니다..감사합니다”고 적었다.
한편 한 매체는 16일 복수의 스포츠,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규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김규리와 오승환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사진=김규리 트위터)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