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당선 이후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마련과 행정지원 등에 협력키로 하고 일자리, 공동체, 안심마을 조성 등 5가지 공동공약에 합의했다.
박 후보는 이번 협약에 대해 “정 후보가 주민참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통두레 운동 확산 등 남구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에 뜻을 같이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범야권 단일후보로 재선에 성공해 좋은 이웃공동체 남구를 만드는데 더불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