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 씨(19)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19일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학생의 유족 오 아무개 씨(45)는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 후보의 막내아들 예선 씨(19)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족 오 씨는 우선 자신 명의로 고소장을 냈으며 100여 명의 피해자 가족이 위임장에 서명을 한 상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