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지구특공대 배지.
[일요신문]서울 종로구는 20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록별 지구특공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록별 지구특공대란 지구온난화로 아파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들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에너지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구는 어린이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에너지절약 칭찬스티커와 스티커판를 나눠주고 칭찬스티커를 다 모은 어린이에게는 초록별 지구특공대 배지를 수여한다.
구는 20일 구립은행나무 어린이집에서의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9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이름으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학부모 통신문을 통해 개별 가정의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에너지 절감도 유도할 방침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