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시 최초로 스마트폰 선거인명부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열람 가능했던 선거인명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기능을 보강했다.
또 본인의 투표구와 등재번호가 누락되거나 잘못 표기된 경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도 이의신청 정정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투표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지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개인정보유출에 대비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암호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명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