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금천구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간 실시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 기관 평균점수가 10점 만점에 9.81점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무작위로 선정된 876명 평가단의 온라인 설문조사 점수에 교통법규위반, 징계처분 여부 등 계량지표 평가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0.07점 상승했으며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4개의 평가분야 모두 점수가 상승했다.
구는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에게 개별 통보해 스스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자율관리토록 유도하는 한편, 부패취약 분야 및 요인을 분석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찬규 감사담당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 스스로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의지 발현으로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우수 금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이천 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3년 연속 수상
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