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아자동차㈜가 6월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했다.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 대, 해외에서 89만 대 등 총 146만 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니발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전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차량의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차”라고 자신했다.
‘올 뉴 카니발’은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명 YP로 개발에 착수, 52개월간 35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차량이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m으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됐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ℓ다(11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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