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봉사센터·사상구 급식센터 등 찾아 현장 체험
일본 후쿠오카적십자사의 교환연수단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부산적십자사를 방문했다.
[일요신문] 일본 후쿠오카적십자사의 교환연수단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적십자사를 방문했다.
부산적십자사와 후쿠오카적십자사는 지난 1975년부터 상호 교류와 발전을 목적으로 교환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후쿠오카적십자사 교환연수단은 부산적십자회관과 부산혈액원을 방문하는 한편, 희망나눔봉사센터(대한적십자사회관 9층)와 사상구 급식센터에서 각각 제빵 체험과 급식소 체험을 실시했다.
부산적십자사 관계자는 “대형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예방과 대처에 특화돼 있는 일본 적십자사와의 이번 교류가 향후 재난 분야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