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인 전국주조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주조공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46명과 일반부 35명 등 총 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주조기술 기량을 겨룬다.
세계주조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시범직종을 놓고도 23명이 능력을 다투게 된다.
한국주조공학회 예병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반만년 전통을 이어온 최고의 기술, 주조경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조기술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과시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학생부 입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비롯, 국가기술자격증(주조기능사), 장학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업체경진부문에는 국무총리상을 비롯, 포상과 혜택이 부여된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