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전경
이 행사를 주최하는 ‘나눔 즐기기’는 인천지역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로 여자프로농구선수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오는 10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여자프로농구선수들 뿐만 아니라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과 탁구의 유승민, 배구의 박철우 등이 재능 기부한다.
인천지역 프로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 등도 참여, 나눔에 동참한다.
인천백병원은 행사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구급차와 의료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백병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돕기 위한 행사에 의료지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프로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