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길병원은 전국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95점을 받아 최우수 병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길병원은 2005년 이후 실시된 5번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게 됐다.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뇌가 손상돼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이근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