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일까지 6.4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사전 투표자 포함)를 대상으로 박물관 입장료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은 국민의 권리인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 사진 또는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박물관 입장료를 동반 3인까지 30%(1인 5000원→3500원)할인해 준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축구, 열정 그리고 만화전`이 전시되고 있다. 또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4D상영관, 26만여 만화 전문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만화도서관,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만화영화상영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벨기에로 입양된 융 헤넨(한국명 전정식)감독의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과 영적 능력을 타고난 꼬마 강림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가 상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