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에는 청주시 산남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A 씨(여․55)가 남녀 중학생 8명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이들에게 머리를 뜯기는가 하면 온몸을 맞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달아난 남자 중학생과 6명과 여중생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