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관위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경기도 의정부에서 논란이 있었던 이중 투표 건은 동명이인의 사전투표와 선거일 당일 투표사례로 정상적인 투표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의정부시 녹양초등학교에 마련된 녹양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한 아 아무개 씨가 사전투표에 이어 당일에도 모두 투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중투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선관위 확인 결과 이 씨는 1990년생이고 동명이인인 1976년생이 지난달 3일 의정부시 가능3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