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통삼계탕 요리체험 행사가 영주문화 유적지 등에서 진행됐다.
11일 영주전통삼계탕 사업단은 참가업체 오작교 및 영주문화 유적지 등에서 ‘삼계탕 요리체험 및 영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전통삼계탕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행복나눔재단 해피쿠킹 스쿨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영주전통삼계탕의 풍기인삼과 영주 닭을 이용한 전통삼계탕 건강 레시피를 배우는 등 직접 요리체험에 나섰다. 이어 소수서원을 방문하는 등 영주 문화체험도 함께 가졌다.
또 풍기인삼박물관에 들러 영주전통삼계탕의 주재료인 풍기 인삼의 효능과 역사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요리체험 행사는 전통요리와 함께 유적지 방문이 추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교육 기관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주전통삼계탕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통삼계탕 요리체험과 함께 유적지 방문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교육기관들과 연계해 체험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은 2013년 발족해 풍기인삼과 영주닭을 이용한 전통삼계탕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사업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