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F-TYPE 쿠페는 역대 양산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매혹적인 스포츠카”라며 “최고의 스포츠카를 찾는 고객들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한 F-TYPE 쿠페는 재규어 모델 중 가장 높은 비틀림 강성을 확보해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토대를 마련했다.
F-TYPE 쿠페의 심장은 재규어의 첨단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다. 강력한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상위 모델은 F-TYPE R 쿠페에 탑재돼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2초다.
F-TYPE 쿠페와 F-TYPE S 쿠페에 탑재된 3.0ℓ V6 수퍼차저 엔진은 각각 최고 출력 340마력과 380마력을, 최대 토크 45.9㎏.m과 46.9㎏.m을 발휘한다.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각각 5.3초와 4.9초다. 전 라인업에는 ‘8단 퀵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됐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