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체험교육에서 한 참가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27일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구청 직원 및 주민 등 총174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진 체험, 태풍 체험, 노래연습장 화재 탈출, 지하철사고 체험 등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소방시설 작동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핵심”이라며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매년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