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신경외과 한인호 교수 강사로 나서
지난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8층 강당에서 열린 건강강좌 당시 모습.
[일요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19일 오후 2시에 노인성 척추질환 주제 제319회 시민건강관리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한인호 교수가 나선다.
한 교수는 지난 2010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2.2%이었고, 2030년이 되면 전체인구의 약 1/4인 24.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은 근력의 약화로 인한 관절의 변화를 보이게 되고 운동이 작아지면 다시 근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또,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이환율이 높은 고령자들은 척추질환으로 인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겪게 된다.
김태선 원장은 “이번 강의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고 이것이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서 다리와 허리가 아프게 되는 척추관 협착증과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허리 디스크 등의 질환을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