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관내 25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24명의 아동들. /사진제공=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가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에서 추천된 80여명의 우수 건치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여부, 치주상태, 교합상태와 간단한 치과상식 테스트 등을 심사했다.
이날 대회 결과 광주광명초 박근영, 광남초등학교 김수빈 등 24명 건치아동으로 선발돼 표창장을 받았으며, 각 학교 대표 전원에게는 건치 인증서가 수여됐다.
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