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
이번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혼인율 상승 및 결혼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도내 거주 미혼남녀 151명의 신청을 받아, 최종 심사를 통과한 40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개최로 미혼남녀에게 만남과 결혼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행복한 가치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혼인율 상승과 저출산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총 7회의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를 통해 16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20쌍 정도는 결혼을 위해 만나고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 하복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미혼 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