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제3회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20일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올라 이날 행사에 참석치 못했다.
김영학 곤지암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연을 담은 도시 희망을 담은 곤지암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철래 국회의원은 “곤지암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곤지암읍은 지난 2011년 6월 ‘실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한지 100년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곤지암’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읍 청사를 이전한 바 있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제2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곤지암’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