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 156㎡로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Zone> 19호점을 20일 오후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개설했다.
[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19호점을 20일 오후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열었다.
‘건강보험Zone’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문화센터, 복지관 등에 설립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19호점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156㎡의 면적으로 마련됐다. 이는 ‘건강보험Zone’ 가운데선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조진호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건강보험존이 향후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정영희 관장은 “공단의 건강보험존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는 이미 돼있다”며 “공단 직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에 모든 이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