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을 겨냥…하나하나 손으로 깎아
개당 6달러 50센트(약 6600원)에 팔리고 있는 얼음이 있어 화제다. 미국의 ‘글라세 럭셔리 아이스’사가 판매하고 있는 얼음은 부자들을 겨냥한 럭셔리 얼음이다. 판매 가격은 50개 들이 한 봉에 325달러 50센트(약 33만 원).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비싼 걸까. 이에 대해 ‘글라세 럭셔리 아이스’사의 로베르토 세케이라 사장은 “우리 얼음은 건강한 얼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우선 어떤 음료에 넣어도 음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타 첨가물이나 오염 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 시간도 길다. 구형 모델은 20~40분 동안 녹지 않으며, 정육면체 모델은 최대 40분까지 지속된다.
하나하나 일일이 손으로 깎아서 만든 무결점의 투명한 모양 또한 이 얼음의 특징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